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소치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판정 논란 (문단 편집) === 정리 === 전반적으로 정리하면 소트니코바가 확실히 올림픽에서 본인 기준 인생 경기에 가까운 수준의 경기를 보인 것은 맞지만[* 실제로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 김연아를 이길 수 있는 정도의 경기였는가에 대해서는 이곳저곳에서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할 것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의 금메달은 논란의 여지가 없었으며, 전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았으나 소치 올림픽에서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다수의 언론에서 비판, 비난의 대상이 되었으며, [[야후!]]나 뉴욕 타임즈처럼 소트니코바가 더 도전적이고 전략적이었다는 취지의 기사를 내며 금메달을 정당화하는 경향을 보인 외신도 간혹 있었다. 판정을 실드 치는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열린 [[1988 서울 올림픽#s-7.2]][* 이때 [[복싱]]에서 [[박시헌]]이 [[로이 존스 주니어]]를 제치고 얻은 금메달은 올림픽 역사 통틀어 역대급 오심으로 자주 언급된다.]과 [[2002년 FIFA 월드컵]]도 홈 어드밴티지와 편파[* 대표적인 경기가 8강전 [[대한민국]] vs [[스페인]]이다. 참고로 16강의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경기는 프란체스코 토티의 헐리우드 액션 판정과 더불어 이탈리아 측에서는 현재까지도 악몽으로 남아있는 중이다.]가 있었다고 말한다. 홈 어드밴티지는 세계 어느 나라든 자국에서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큰 스포츠 행사가 열릴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있어 왔다는 주장이다. 설사 그런다고 해도 원래가 그런 거니 앞으로도 홈에서의 편파판정은 어쩔 수 없다는 태도는 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홈경기를 치를 여건이 부족한 나라들은 계속 피해자가 되어도 할 수 없단 논리이기도 하며,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일부 스포츠 강국들의 메달 나눠먹기 잔치로 전락시키는 꼴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판정 논란의 당사자인 김연아는 한 번을 제외한 30개 넘는 국제대회를 전부 해외에서 치렀으며, 유일했던 홈경기에서도 별다른 점수 버프 없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자국 경기든 타국 경기든 부당한 판정에는 이의를 제기해야 옳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홈 어드밴티지를 감안해도 좀 그렇다', '아무래도 좀 냄새가 많이 풍긴다' 정도로 요약될 수 있겠다. 특히 많은 피겨 인사들이 '''올림픽이 가지는 권위에도 불구하고'''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았어야 한다는 것이나, 직접적으로 피겨 메달과 '''관련 없는 국가들마저 줄줄이 편파판정을 의심 혹은 못박는 보도를 낸 것''' 자체가 홈 어드밴티지의 암묵적 허용 범위를 넘어선 판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 당시에는 소트니코바를 옹호해주는 듯한 발언을 한 유명인사들도 올림픽 열기가 식고 논란이 덜 될 것 같으니까 슬그머니 김연아를 옹호하는 쪽으로 말 바꾸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사실 피겨 전문가들이 대놓고 김연아를 옹호하기는 어려운 사안이었던 것이, '''안 그래도 입지가 좁아진 피겨라는 종목 자체의 정당성과 가장 높은 권위의 대회인 올림픽에 정식으로 도전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아예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금메달이었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걸(유명인사로는 [[브라이언 오서]] 정도다) 보면, 그냥 소트니코바의 경기 자체가 관중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을 수 있다. 다른 피겨 스케이팅 종목의 경우 논란이 있었어도 위에서 본 것처럼 금메달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는 논란은 아니었으나, 피겨 스케이팅의 핵심 종목이자 [[올림픽|동계올림픽]] 전체의 중요 종목이기도 한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 여부에 의문이 제기될 만한 논란이 터져버림으로써 문제가 더 커진 측면도 존재한다. 실제로 금메달의 주인이 바뀌느냐, 그렇지 않느냐 여부와는 별개로 판정 자체의 공정성에 대해서 쉬이 수긍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4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4 세계선수권]]에 소트니코바가 참가한다면 그 결과가 이 논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였지만, 러시아 빙상연맹은 소트니코바를 참가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소트니코바는 2014-15 시즌에도 모든 국제대회에 불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